DC의 과소평가된 악당, 정의의 리그 영웅을 노리다

DC의 과소평가된 악당, 정의의 리그 영웅을 노리다

DC 코믹스의 가장 과소평가된 동시에 강력한 악당 중 한 명이 초자연적 능력을 지닌 영웅을 그녀의 동료들에 맞서 돌리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타이탄즈 #19에서 케이틀린 스노우(킬러 프로스트로 잘 알려짐)는 정의의 리그 동료들에게 느낀 불안과 섭섭함에 휘말려 예상치 못한 배신을 저지릅니다. 킬러 프로스트가 도시 전체를 얼음 조각으로 바꾸기 직전, 타이탄즈는 그녀를 막아내지만, 아직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레이븐의 실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악당 사이코-파이럿의 계획대로 진행된 일이었습니다. 그는 레이븐이 얼마나 취약한 상태인지 파악하고, 그녀를 자신의 다음 목표로 삼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사이코-파이럿이라는 이름은 만화의 황금기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타이틀이지만, 가장 잘 알려진 버전은 초기 캐릭터가 아닙니다. 대중적인 인기는 1965년 쇼케이스 #56에서 가드너 폭스와 머피 앤더슨에 의해 등장한 두 번째 사이코-파이럿, 로저 헤이든에게 돌아갑니다. 그는 전설적인 메두사 마스크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조작하거나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습니다. 이 능력은 친구를 적으로, 평범한 사람을 끔찍한 행동을 저지르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사이코-파이럿의 능력은 그를 강력한 위협으로 만들지만, 그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다른 곳에 있습니다. 그는 단순한 악당이 아니라, 멀티버스 전체에서 과거의 현실을 정확히 기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존재 중 하나입니다. 1985년의 무한 지구의 위기 동안, 사이코-파이럿은 현실에서 “이탈”한 상태가 되었고, 이로 인해 그는 우주가 재구성되는 과정을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플래시포인트와 DC 유니버스를 강타한 다양한 위기 동안, 다른 사람들은 새롭게 시작된 삶을 아무것도 모른 채 받아들였지만, 그는 모든 과정을 명확히 기억할 수 있는 독특한 시각을 얻게 되었습니다.

레이첼 로스, 즉 레이븐은 오랫동안 타이탄즈의 초자연적 힘을 지닌 핵심 멤버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그녀의 삶은 심리적, 감정적으로 깊은 영향을 미치는 격변을 겪었습니다. 아만다 월러가 세계의 영웅들에게 전쟁을 선포하기 직전, 레이븐의 악성 분신인 다크 레이븐이 그녀의 억압을 뚫고 등장하여 월러의 악명 높은 닥터 헤이트 역할을 맡았습니다. 다행히도 레이븐은 자신의 또 다른 자아와 화해하여 다시 하나의 존재로 결합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그녀는 자신의 가족으로부터 비롯된 악마적 위협을 물리칠 힘과 명확성을 얻었지만, 여전히 그녀의 공감 능력에 압도당하며 이를 완전히 통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레이븐의 취약한 상태를 교묘히 이용하려는 사이코-파이럿의 다음 전략의 시작을 알립니다. 과연 그녀와 타이탄즈가 이 강력한 악당의 위협을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종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