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K팝 스타 지드래곤(G-Dragon)이 드디어 7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빅뱅의 리더이자 솔로 가수로서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새 앨범, 7년 만에 공개
지드래곤은 이번 달 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 그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하며 앨범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그의 컴백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2017년 6월에 발매된 그의 두 번째 미니앨범 ‘권지용’ 이후 7년 만에 솔로 앨범이 발표되는 것이기 때문에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방송 출연으로 컴백 예열
지드래곤은 이번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예열하고 있다. 최근에는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방송인 유재석과 조세호와 함께 자신의 솔로 활동과 빅뱅 활동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은 그의 컴백 시기와 맞물려 이번 달 말에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유재석과는 과거 MBC ‘무한도전’을 통해 깊은 인연을 맺은 바 있어 이번 방송에서 두 사람의 특별한 케미를 기대해볼 만하다.
빅뱅 합동 무대도 논의 중
지드래곤은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빅뱅 멤버들과의 합동 무대도 계획 중이다. 11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와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 돔에서 개최되는 ‘2024 마마 어워즈’에서 태양, 대성과 함께 무대를 꾸밀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 이는 빅뱅 팬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으로,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내년 솔로 콘서트 계획
또한 지드래곤은 내년 초 대규모 솔로 콘서트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 중인 그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약 1만 6,000석 규모의 콘서트를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콘서트는 그가 7년 만에 선보이는 대형 공연으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프로듀서로서의 활약
지드래곤은 자신의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작업에도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그는 11월 1일 발매되는 베이비몬스터의 앨범 타이틀곡 ‘드립(DRIP)’의 작곡에 참여하여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이 곡은 누구나 춤을 추고 싶게 만드는 곡이 될 것”이라며 지드래곤의 참여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컴백은 지드래곤의 오랜 팬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대의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동시에 발휘하며, 지드래곤은 앞으로도 K팝 씬에서 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